실질 GDP와 명목 Gdp가 성장폭이 다른 때 이 차이는 어떻게 해석되나요?
실질GDP가 2%상승했을 때 명목GDP는 5% 상승했다면 이 성장폭의 차이는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상승폭의 차이만큼 물가가 상승했다고 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명목 GDP는 그 해에 생산것들의 시장가격의 합입니다.
즉, 생산량*가격 의 합입니다.
그런데, 이 가격은 매해 다를 수 있습니다.
2010년에도 A재화를 100개 생산했고 , 2011년에도 100개 생산했는데 가격이 2배로 올라서 GDP가 두배 증가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명목 GDP에서 고려하는 가격은 그 해의 가격이므로, 다른년도와 비교할때 정확한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반면, 실질GDP에서는 가격을 딱 하나로 고정합니다. (기준년도를 하나 잡은 다음, 모든해에 가격이 동일하다고 보는 겁니다.)
아까 예를 다시 보자면, 생산량은 그대로 100개이고, 물가가 2배로 올랐다 하더라도, 가격은 고정된것으로 보아 실질 GDP에 변동이 없다고 말 할 수있습니다.
명목GDP에서 고려하는 가격은 각각 년도의 가격이고, 실질GDP에서 고려하는 가격은 한해의 가격을 기준으로 잡아 모든 년도에 같은 가격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실질 gdp와 명목 gdp는 인플레이션의
차이가 있다고보시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 GDP는 기본적으로 명목 GDP에서 물가 변동의 영향을 배제한 지표입니다. 즉, 통화의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 영향을 제거하여 현재 시점의 물가 수준을 특정 기준 연도의 물가 수준으로 조정한 값입니다. 이를 통해 실질 GDP는 경제의 실제 성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명목 GDP는 현재 시점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현재 시점의 가격으로 측정한 총액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기반하여 생산되는 총 결과물의 가치를 합산한 값입니다. 명목 GDP는 통화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제 성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두 GDP지표간의 차리는 인플레이션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물가의 차이를 제외한 실질 gdp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같은 거래량이라도 단순히 물가의 상승만으로 경제가 활성화 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 GDP라는 것은 국가의 재화가치 상승을 고려하지 않고 실제 생산되어진 '양'을 기준으로 GDP를 산정하게 되는 것인데 실질 GDP가 2%가 성장하였는데 명목GDP가 5%가 성장을 하였다면 이는 '양'을 제외한 '재화들의 가치'가 3%이상 상승하였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질과 명목의 차이는 결국 물가 상승을 반영하는 인플레이션률입니다.
실질 GDP의 2% 상승과 명목 GDP의 5% 상승의 차이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나타냅니다. 명목 GDP의 성장률이 실질 GDP의 성장률보다 높다면, 이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여 경제 총 생산액이 늘어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