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 아랫사람이 말해도 되나요?
사회생활 늦게 해서 너무 어렵네요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나 또래 분들한테
인삿말로 헤어질때 수고하세요/고생하세요
업무 마쳤을때 수고 많으셨어요/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말할때마다 말하는게 정말 이게 맞나 싶습니다 다들 어떻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수고하세요 고생하세요를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X뺑이 쳐라'라는 과장된 의미로 받아들여서 윗사람에게 하지 말라는 견해도 있으나 이미 의미와 달리 인사말로 굳어진 것이라 사용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걸 대체할 인사말이 마땅히 없잖아요. 일 마치면서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는 더 어색하잖아요.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수고라는 말은 보통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는말이라고는 알려져있긴하지만
요즘에는 그런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않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솔직히 상관 없습니다
그냥 인사만 하고 가는거보단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라도 더하는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더 좋은 법입니다
그거 가지고 뭐라한다면 그 사람은 그냥 기본 인성이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예의, 예절 따지면 끝도 없긴 합니다
그래도 덧붙이는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저희 직원들도 윗사람들한테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십시요.
이런 말을 씁니다.
국어적으로는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는 위아래 상관없이
많이 쓰이고, 듣는 사람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완성도왕입니다.
일단 용어 정리부터 하고 갈게요!
수고 : 일을 하느라 힘들고 애를 쓰는 상황
고생 : 어렵고 고된 일을 겪는 상황을 의미
따라서 수고, 고생이란 표현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말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애쓰세요! 및 고된 일을 하세요!라고 말하면 보기 않좋습니다.
적절한 표현으로는
노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로 바꾸서 말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수고하다/고생하다 모두 애쓰다, 고통을 받다의 늬앙스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할 말로는 적절치 않아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등으로 순화하여 사용함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