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북극 항로가 개방될 경우 국제 무역 구조가 바뀌는 이유
안녕하세요. 기후가 변화함에 따라서 북극 항로가 열릴 경우 항해 거리가 상당히 줄어든다고 하는데, 세계 무역에 주는 구체적 변화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후 변화로 북극항로가 개방이 되면 국제 무역 구조가 바뀌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국제 무역 구조가 바뀌는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북극항로가 개방된다고 해서
예를 들어 A 제품을 만느는 나라가 더 늘어나건 하진 않습니다.
다만, 항로의 거리가 줄어들기에 많은 국가들의 무역이
더 활발해질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생각해보면 배가 돌아가는 길이 확 줄어든다는 게 제일 큰 포인트입니다. 지금은 아시아에서 유럽 가려면 수에즈 운하 찍고 한참 내려가야 하는데 북극 길이 열리면 훨씬 직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운송 시간도 짧아지고 연료비도 덜 들겠죠. 그래서 해운 비용이 줄고 물류 흐름이 빨라지니까 국제 무역 구조 자체가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유럽 시장 접근성이 확 좋아지고 반대로 수에즈나 파나마 같은 기존 경로 중심지는 영향이 줄어들 겁니다. 얼핏 보면 장점만 있을 것 같지만 환경 리스크나 러시아 같은 북극 연안국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부담도 따라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만약 북극항로가 개방된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물류·무역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아시아-유럽 항로 단축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대비 운송 시간이 14일 줄어들고, 연료비는 20~30% 절감되며, 2035년까지 한국 연간 물류비용 7조 원 이상 절감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현재 세계 해상 무역의 핵심 항로는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중심이 기존무역 항로입니다. 그런데 북극항로가 개발이 되면 이 항로보다 더 빠르게 운송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동아시아 국가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동아시아 측면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표적인 항로로 수에즈 경유거리가 24000km이나 북극항로는 14500km로서 무려 38%나 거리가 단축되어서 10~15일 동안 운송기간이 단축되며 이로인한 연료소비량까지 감소되어서 이런 직간접적인 효과를 보면 비용절감효과는 10~20%수준에 이를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같이 교역로가 많은 국가에게 있어서 큰 기회이며 북극항로가 개발되면 결국 부산이 거점이 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중간 허브는 러시아항구가 개발되면서 이로이한 개발 인프라에 대한 투자기회와 그리고 부산이 또다른 거점도시로서 제2의도시로 커갈수있어서 한국에게는 큰 기회가 되는시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기후 변화로 북극 항로를 개발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힘듭니다.
지구가 온난화 되었다고 하지만 북극항로 개발까지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시아 유럽간 거리가 30~40%정도 감소되어 운송비가 절감되는 것이 가장 큽니다.
다만 북극 환경 특성상 얼음을 파쇄하기 위한 특수장비가 필요해 초기에는 비용이 커지겠지요.
또한 북극권 국가들의 경제, 군사적 중요성이 커지며 항로 통제권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