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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도쿄 에스컬레이터 서는 위치 다른 이유?

같은 일본이라도 도쿄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왼쪽에서 대기를 하고, 오사카에서는 오른쪽에서 대기를 하던데 한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다른 위치가 형성이 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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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일본에서 에스컬레이터 서는 위치가 다른 이유는 지역적 관습과 역사적 배경에 기인합니다. 도쿄를 비롯한 관동 지방에서는 사람들이 왼쪽에 서서 오른쪽을 걷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1960년대에 도쿄의 지하철 회사가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왼쪽에 서자는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면, 오사카를 포함한 관서 지방에서는 오른쪽에 서는 것이 관습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오사카에서 국제박람회가 열리던 1970년대에, 손을 잡기 쉬운 방향으로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에 서자는 안내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지역 마다 형성된 생활 습관의 차이이기도 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 시에는 이러한 지역별 관습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알기로 일본이 메이지 시대때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철도건설 등 문화가 왼쪽으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쿄와 오사카의 에스컬레이터 서는 위치가 다른 이유는 지역 문화와 습관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도쿄에서는 왼쪽에 서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반면, 오사카는 오른쪽에 서서 왼쪽으로 지나가게 해요. 이는 각 도시의 교통 혼잡도와 시민들의 행동 양식에 따라 형성된 규칙이에요. 그래서 같은 일본이지만 이렇게 다른 점이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