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버스 내부에서도 승객 편의를 위해서 USB 충전 포트아 와이파이 장비, 안내용 디스플레이등 수많은 전기 전자 장치들이 상시 가동되고 있던데

승객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한편으로는 차량 내 배치된 수많은 전선이나 배터리, 충전 포트 등에서 혹시 모를 누전이나 스파크, 감전 같은 전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없는 건가요? 비가오거나 이런날에 위험하지 않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버스에 내부는 가정용보다는 훨씬 안전한 낮은 전압 즉 12v에서 24v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방수 및 차단 장치가 되어있어서 비가 온느 날에도 감전이나 전기사고의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죠. 승객께서 손이 닿는 충전포트나 디스플레이도 다중 안전설계로 전류가 완벽히 통제됩니다. 그러니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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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관리되는 버스라면 승객이 감전될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일반 버스의 USB 충전기나 안내장치, 와이파이 등의 장비는 차량의 전원을 그대로 승객이 접촉하는 부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장치에 필요한 전압으로 변환해 사용합니다. 또한 배선에는 퓨즈나 보호장치가 적용되어 합선이나 과전류가 발생하면 해당 회로를 차단하도록 구성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정상적인 차량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량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이 전기배선이나 단자에 쉽게 닿지 않도록 절연·방수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 침수나 배선 피복 손상, 불법적인 전기장치 개조, 충전포트 파손 등의 이상이 있다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USB 포트가 깨져 내부 금속이 노출됐거나, 탄 냄새·연기·비정상적인 발열이나 스파크가 보인다면 사용하지 말고 운전기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비 오는 날 버스의 USB 포트 등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전기설비인 만큼 고장이나 침수 상황에서 사고 가능성이 0%인 것은 아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