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현미경(sem)으로 미세플라스틱 측정
학교 실험주제로 식물에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만들어서 거른 물을 줘 식물에게 미세플라스틱이 남아있는것을 전자형미경을 통해 관찰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된다면 잎,뿌리,줄기 중 어느 부위를 ㅁ관찰하는것이 좋을까요?
잎, 뿌리, 줄기 모두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물을 통해 식물에 흡수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직접 물이 흡수되는 경로인 뿌리와 물과 용해된 물질이 잎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줄기, 광합성의 중심인 잎 전부 미세플라스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부위를 선택해서 실험했다가 아예 데이터가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3곳 전부 다 채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답변이 꼼꼼한진도개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립니다.학계에서는 통상적으로 1μm(마이크로미터)~5mm 크기의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주사전자현미경인 SEM의 분해능은 0.5~4nm인데요, 아무래도 학교에 SEM이 있는 경우도 별로 없고 다루기도 어렵기 때문에 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광학현미경도 0.2㎛의 해상도를 가지니까요. 아무래도 물을 주면 직접적으로 잎에 닿으니, 잎을 따셔서 관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전자현미경(SEM)을 사용하면 식물 내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SEM은 높은 해상도로 미세플라스틱의 형태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널리 활용되는 장비입니다. 식물 부위 중에서는 뿌리가 미세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주요 기관이므로 뿌리 단면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잎이나 줄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될 수 있지만, 뿌리보다는 농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