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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진도개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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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sem)으로 미세플라스틱 측정

학교 실험주제로 식물에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만들어서 거른 물을 줘 식물에게 미세플라스틱이 남아있는것을 전자형미경을 통해 관찰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된다면 잎,뿌리,줄기 중 어느 부위를 ㅁ관찰하는것이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잎, 뿌리, 줄기 모두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을 물을 통해 식물에 흡수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직접 물이 흡수되는 경로인 뿌리와 물과 용해된 물질이 잎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줄기, 광합성의 중심인 잎 전부 미세플라스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부위를 선택해서 실험했다가 아예 데이터가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3곳 전부 다 채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답변이 꼼꼼한진도개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립니다.

  • 학계에서는 통상적으로 1μm(마이크로미터)~5mm 크기의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주사전자현미경인 SEM의 분해능은 0.5~4nm인데요, 아무래도 학교에 SEM이 있는 경우도 별로 없고 다루기도 어렵기 때문에 흔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광학현미경도 0.2㎛의 해상도를 가지니까요. 아무래도 물을 주면 직접적으로 잎에 닿으니, 잎을 따셔서 관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네, 전자현미경(SEM)을 사용하면 식물 내 미세플라스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SEM은 높은 해상도로 미세플라스틱의 형태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널리 활용되는 장비입니다. 식물 부위 중에서는 뿌리가 미세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주요 기관이므로 뿌리 단면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잎이나 줄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될 수 있지만, 뿌리보다는 농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