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보만으로 자궁선근증 가능성을 높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근육층 안으로 내막 조직이 침윤하면서 자궁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생리통이 점점 악화되며 생리량 증가가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30대 후반 이후에서 흔하고, 2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따라서 연령만으로도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말씀하신 “자궁 두께 4cm”는 해석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궁내막 두께를 mm 단위로 표현합니다. 만약 내막 두께를 의미한다면 4cm는 비정상적으로 큰 수치라 단순 선근증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자궁 전체 두께나 근층을 포함한 크기를 말한 것이라면 정상 범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용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 패턴은 불규칙한 생리와 부정출혈, 스트레스 상황이 동반된 점에서 기능성 호르몬 불균형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는 배란을 억제하거나 지연시켜 출혈 패턴을 쉽게 흔듭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라도 선근증이 아니라 원발성 생리통이나 자궁내막증 가능성도 함께 고려합니다.
정리하면,
연령상 선근증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
현재 증상은 호르몬 불균형 쪽이 더 설명이 되며
“두께 4cm”는 재확인이 필요한 정보입니다.
현실적인 접근은 당장 정밀검사가 어렵다면 증상 조절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고, 경구피임약 같은 호르몬 치료는 출혈 조절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후 여건이 되면 질식 초음파로 자궁 근층 구조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과 중 생리량이 점점 증가하거나, 자궁이 커지는 느낌, 통증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에는 선근증 가능성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