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소거 방법을 오래전 책에서 본거 같은데 왜 안쓰는거죠?
이번 슈퍼태풍 '힌남노'를 보며 과거에 봤던 내용에 태풍의 눈에 폭탄을 투하시켜 태풍을 소거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왜 안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국은 비 내리게 하기위해서 미사일도 잘 쏜다는데 왜 태풍은 가만히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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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같이 거대한 크기의 자연 재해를 막기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물질이 필요합니다. 이는 아직 실현이 어려우며 현실적으로 제어하기도 많이 힘이듭니다. 태풍의 눈에 거대한 폭탄을 투하시켜 태풍을 소거하게 되면, 폭탄으로 인한 피해가 우리 사람이나 바다 생태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들도 있는데, 여전히 막대한 양으로 우리 사람이나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태풍 그대로를 두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죠.
또한 태풍은 적조나 녹조를 제거해주며 바닷물을 뒤섞어 정화 작용을 일어나게 하고, 대기중의 먼지나 안좋은 물질을 가라앉게하여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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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규모가 매우 커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국에서도 화학물질을 태풍에 살포하고, 수소폭탄을 떨어트려보자는 방법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상상이상으로 규모가 크고, 경제적인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저도 들었는데 그로 인한 낙진이나 기타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태풍의 순기능은 생태계유지에 큰 도움이 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순기능에 비하면 너무나 미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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