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마시면 마실수록 양이 늘어나나요?

커피를 한잔도 안마셨었는데 최근 업무가 많아져서 집중도 할겸 입도심심해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한잔정도 마셔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했고 집중도 잘됬는데 3주정도 지나니 3~5잔을 마셔도 낮에 낮잠이 오고 하더라고요, 커피도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마셔야 효과가 나타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커피에 대한 체감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마시는 양이 증가하면 그에 따른 생리적 영향이 있구요. 처음에는 한잔 정도 마시다가 집중력이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일종의 내성 현상입니다. 몸이 카페인을 처리하는 방식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양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는데요.

    낮에 낮잠을 자는 것처럼 카페인 섭취가 증가하면 잠이 부족해지고요, 불안과 심장의 빠른 박동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회복지실습을 하는 기관에서 한 지적 장애인이 커피를 다섯잔 이상을 하루에 마시다가 심장에 무리가 가서 안정시켰던 일이 있었고 해당 기관 담당샘들이 해당 지적장애인에게 커피를 과다하게 마시지 말것을 교육시켰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는 적절한 양과 타이밍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일 권장 카페인 섭취량은 정해져 있는데요. 하루에 한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섭취하고 시험을 치렀던 분의 경험을 들어보면 시험을 치다가 머리가 노래져서 시험을 망쳤다고 하더군요. 커피가 집중력을 가져온 것은 상대적인 느낌일뿐 객관적으로 그것이 집중력을 가져다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커피 수입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중독이 강한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양이 늘어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 커피를 꾸준히 마시다 보면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커피를 마실 땐 커피 안의 카페인 성분이 아데노신 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에 붙어 각성효과를 내는데, 커피를 마시게 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커피를 마시면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도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양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 피로감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자주 섭취하면 뇌가 더 많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만들어내어 카페인의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신경계가 카페인의 각성 효과에 적응하면서 처음에는 한두 잔으로 충분했던 효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커피가 필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