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질문에서 짐작하셨듯 강아지는 한 번에 여러 개의 난자가 배란되며, 이 중 수정이 된 난자는 정상적으로 자궁에서 발육 시 모두 새끼로 태어나게 됩니다. 즉, 사람으로 치면한 배에서 같은 날 태어난 강아지는 대부분 이란성 쌍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강아지의 경우도 하나의 난자가 수정 후 핵분열기에 개체가 나눠지면서 일란성 쌍둥이가 잉태되기도 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드문 현상입니다. 포유류는 대개 다태아를 착상시킬 수 있도록 자궁 구조가 발달해있지만, 사람은 대개 하나의 난자만 배란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