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보양식으로 인기를 끄는 민물장어가 국제 거래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어 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고 하는데요.
2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워싱턴 협약, CITES) 사무국은 26일 민물장어 등 11종의 수생생물을 국제 거래 규제 대상에 올리는 내용의 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잠정 평가는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CITES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규제가 확정되는것인데요.
앞서 지난 6월 유럽연합(EU)은 환경 및 자원 보호를 위해 기존의 유럽 뱀장어에 더해 일본 뱀장어 등 모든 종류의 장어를 멸종위기종에 포함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러한 국제거래 규제 대상에 포함을 하려 하는것이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