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인단은 말 그대로 대통령을 뽑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각 주의 선거인단 수는 해당 지역의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수를 합한 것으로 각 주의 인구 비례에 따라 할당돼 있다.
선거인단 선출은 해당 주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가 그 주의 표를 모두 가져가는 이른바 '승자독식 방식(Winner-Take-All)'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어떤 주의 선거인단 수가 10명이라면 전체 득표에서 한 표라도 더 받은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10표 모두를 싹쓸이하는 식이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2개 주를 제외한 48개 주가 이같은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네브래스카주와 메인주는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나눈다.
이런 방식을 통해 후보들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선거에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