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바나나는 완전히 익어 반점이 생긴 것보다는 약간 초록빛이 도는 덜 익은 그린바나나를 권장드립니다. 덜 익은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서 혈당 상승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에요. 한 번에 1/2개 정도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망고는 당 함량과 GI 지수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당뇨인이 마음 편하게 먹어도 되는 과일은 아니며, 드시더라도 슬라이스 1~2쪽(50g) 이내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나나는 줄기 끝에서 에틸렌 가스가 나와서 빠르게 숙성이 됩니다. 줄기 부분을 랩, 은박지로 감싸게 되면 갈변을 늦출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바나나를 바닥에 두지 않고 스탠드에 걸어서 보관해주시면 눌림에 의해 부패를 방지해서 초파리 꼬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너무 익었다면 껍질을 벗겨서 냉동 보관 후 소량씩 꺼내서 드시길 바랍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은 저당 과일이 좋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 좋습니다. 베리류(블루베리, 딸기)는 항산화 성분이 많고 당 부하 지수가 낮아 추천드립니다. 사과는 펙틴 성분이 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껍질째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배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는 자몽이 있습니다. 자몽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지만,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을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리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당뇨인에게 유익합니다.
과일은 즙이나 주스 형태보다 생과일 그대로 씹어서 드시는 것이 혈당 관리에 유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