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수면마취 관련 추가질문이 있어요!
앞에 질문올렸는데 검사항목한가지가 빠져 다시 질문올려보아요!
저희 아들이 지금은 4세인데 또래보다 크고 잘크고있어요.
1-2개월때 전신마취해서 유문협착증으로 복강경으로 시술받았구요! 이후 잘크고있습니다.
이후 6- 7개월쯤 brain CT, 11개월, 29개월 두번 머리둘레가 좀 큰편이라 포크랄 먹여서 재워서 조영제 사용하여brain mri 찍었구요!
brain ct,brain mri는 정상으로 나왔어요!
최근에는 입술아래 찢어져서 케타민이라는 주사제 사용하여 재워서 봉합했습니다!
brain ct, brain mri나 봉합시술시 몸무게, 알러지정도만 물어보셨구 따로 수술여부는 물어보시지 않으셨는데
수술여부는 크게 의미는 없는지, 11개월 mri촬영시 포크랄먹고 용쓰다가 토해서 한번더 적정용량을 먹었는데 2번정도는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지금은 아주 잘크고있는 4세어린이인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문득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 모두 현재 아이에게 큰 위험 신호로 보이지 않는 범위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간단히 정리드립니다.
1. 과거 전신마취 이력
영아기 전신마취는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이후 진정·수면마취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현재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면 마취과 평가에서 위험요인으로 크게 보지 않습니다.
2. MRI·CT·봉합 시 수술 여부를 굳이 묻지 않은 이유
진정/수면마취에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현재 건강 상태
감기 여부 / 기도 상태
약물 알러지
이전 진정약물에 대한 이상반응
체중
입니다.
4년 전 신생아기 전신마취는 현재 위험평가에서 비중이 낮기 때문에 기본 문진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과거 포크랄(Chloral hydrate) 2회 투여
포크랄은 소아 MRI에서 흔히 쓰며, 첫 투여로 진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추가 투여가 표준적인 방식입니다.
단, 총량은 체중 대비 상한(보통 50~100 mg/kg)이 있습니다.
11개월 당시 체중이 일반적인 범위였다면 추가 한 번 투여는 임상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서도 이 기준을 보고 투여했을 것입니다.
4. 케타민 사용 후 봉합
케타민은 소아 단순 봉합 시 가장 널리 쓰는 안전성이 높은 약물입니다.
과거 수술 이력과는 연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5. 결론
• 과거 전신마취 이력은 지금 시점의 진정·수면마취에 의미 있는 제약을 주지 않습니다.
• 포크랄 2회 투여도 정해진 용량 내에서라면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방식입니다.
• 반복된 CT/MRI, 단순 봉합 마취 과정 모두 아이의 성장 발달에 방해가 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면 특별히 걱정하실 만한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