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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파트들은 지진에 대비해서 지어졌을까요?

한국의 아파트들은 지진에 대비해서 지어졌을까요?

아파트도 내진 설계가 되어서 지어졌는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요새 대기업 건설사들이 건물 짖는걸 보았을때 그리 믿음도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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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현행 기준 2층 이상 또는 2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은 구조안전의 확인 대상이며, 주택용도라면 면적과 층수 관계 없이 대상이 됩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대상 기준이 더 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 층수나 면적 상관 없이 대상이 되며, 6층 이상이거나 3층 이상에 필로티 구조형식이라면 구조기술사의 협력이 의무입니다. (의무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안전의 확인 대상이 되면 구조안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증명할 서류로 구조도면과 구조계산서 등이 첨부됩니다. 이때 지진뿐 아니라 풍하중, 적설하중, 건축물 자체하중 등 다양한 하중에 대해서 검토됩니다. 그러므로 아파트는 내진 설계가 적용되었고, 그 외에 다양한 하중에 대해서 버텨낼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아파트들은 부실시공에 의한 것이지 내진 설계가 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

    최근의 아파트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선택사항이 아니고 의무사항입니다. 하지만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아파트라도 지진에 무방비인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지진을 견딥니다. 요즘 지진이 빈번한데도 지진 때문에 아파트나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한국의 아파트는 대부분 내진 설계가 적용되어 지어졌습니다. 2005년부터 시행된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지진에 대비한 건축법이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오래된 건물이나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는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건설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만, 모든 건설사에 대한 신뢰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요즘 한국 아파트의 경우에도 지진에 대비해서 설계되고 건축이 됩니다. 이는 이웃나라인 일본으로 부터 점점 진원이 옮겨지고 있다고 판단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내진설계를 모두 넣고 그 강도 또한 점점 더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해 바다 쪽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고 우리 나라 사람들도 지진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아주 중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