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 때문에 물이 안 나오는데 해결법이 뭐가 있을까요?

저희집이 옛날집이라 녹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근데 이번에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녹이 꽉 막혀서 공사측에서 배관공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배관공사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시도해볼만한 방법도 좋어요 왜냐면 배관공사를 하면 화장실 공사 빼고 추가금이 드는데 배관공사여서 조금 돈이 더 드는 거 같은데 저희가 화장실 공사 때문에 타일부터 해서 전부 다 깍아벼렸거든요 그럼 배관이 보였을거잖아요 근데 나름 경력이 있으신 분 같았는데 조치를 못 취했다는 게 조금 어이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이제 왜 말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만약에 배관이 보였을거니까 빨리 발견해서 조치를 취했다면 어쩌면 녹이 안 막혔을 수도 있고 꽉까지는 안 막혀서 배관공사를 안 했을 수도 있었는데 상황을 더 크게 만든거 같아서 공사측이 신뢰가 안가서요 이렇게 정보 수집해봅니다

근데 이 배관공사를 안방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저희 입장에서는 공사측이 일부러 나중에 알려줘서 돈을 가져갈려고 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요

왜냐면 이거 배관공사 말 나오기 전에도 저희가 화장실에 턱이 있어요 이 턱까지 전부 다 까끼로 했는데 이 공사측이 턱을 안 깍고 나머지만 다 깎은거에요 그래서 이것도 얘기해서 턱까지 다 깍은거라 이런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지 더 불신하게 되더라구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미 타일을 다 뜯어낸 상황이라면 배관의 상태를 진단하기 가장 좋은 시점인데, 공사 막바지에 배관 교체를 언급하는 것은 집주인 입장에서 충분히 당황스럽고 불신이 생길 만한 상황입니다. 오래된 집의 철재 배관(아연도강관)은 내부 부식으로 인해 관로가 좁아지다 결국 녹 찌꺼기가 수압을 못 견디고 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일이 잦은데, 이는 겉에서 배관을 본다고 해서 내부 막힘 정도를 100%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배관을 새로 깔지 않고 시도해볼 방법으로는 고압 세척이나 배관 스케일링이 있지만, 노후 배관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질 위험이 커서 공사 업체 입장에서는 나중에 생길 누수 책임을 피하고자 전체 교체를 권유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화장실뿐만 아니라 안방 배관까지 건드려야 한다는 점과 작업 순서가 매끄럽지 않았던 점은 의구심이 들 수 있으니,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다른 설비 전문가에게 교차 점검(2차 소견)을 받아보시고 교체 범위를 확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