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검사 vs blood culture
LAB 검사와 blood culture은 같은 말이 아닌 건가요?? 둘다 보틀에 채혈한 피를 넣고 검사실로 가는 거 같은데 서로 다른 것을 검사하는 건가요??
Lab 검사는 엄밀히 따지자면 laboratory, 즉, 검사실에서 시행하는 모든 종류의 검사를 이야기 합니다. 혈액으로 나가는 검사, 소변으로 나가는 검사 등등 모두 lab 검사에 포함됩니다. 그렇지만 흔히 이야기를 할 때는 lab 검사를 보통 혈구세포검사, 화학검사 등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혈액 검사들을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Blood culture는 혈액 배양 검사로 보다 좁은 범위의 검사인데, 구체적으로는 혈액에서 세균 등이 자라나는지 배양을 하는 검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lab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혈액검사 등 어떠한 검사든 검사를 한다는 뜻입니다.
blood culture는 혈액배양 검사로 혈액 속에 균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배양해서 관찰하는 검사립니다.
즉 nlood culture도 lab에 포함되기 때문에 lab이라는 단어가 더 포괄적인 단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LAB 검사와 blood culture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서로 다른 목적과 과정을 가진 검사입니다. LAB 검사는 일반적으로 혈액을 포함한 다양한 검체를 통해 여러 가지 생화학적, 세포학적 분석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blood culture는 주로 혈액 속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이나 기타 병원체를 확인하기 위한 특수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패혈증이나 혈액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특히 중요합니다. 혈액을 배양하여 병원체가 자라는지를 관찰하고, 존재하는 병원체의 종류를 식별해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두 검사 모두 혈액을 채취하여 진행되지만, LAB 검사는 일반적인 건강 지표를 점검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blood culture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