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 식물 중에 생존력이 탁월한 종류 소개 부탁드립니다.
식물이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방법이 기상천외하는데요. 봄이 되면 우리가 자주 먹는 돈나물도 생존력이 뛰어 나다고 합니다. 뿌리째 뽑아서 말랐는데, 비가 오니 다시 새싹이 난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이 우리 주위 식물 중에 생존력이 탁월한 종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보통생존력이좋은 선인장이나 다육이들을 키우곤합니다.
물을 긴 간격으로 주고 햇빛과 흙에 약간의 양분만있다면 잘 자라기때문에 키우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돈나물은 햇볕이 강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뿌리가 깊게 내려 수분을 저장하고, 두꺼운 잎은 수분 증발을 막아줄뿐만 아니라, 꺾꽂이로도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생존력이 매우 강합니다.
그리고 고사리 역시 생존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도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포자로 번식하며, 땅속줄기를 통해 영양분을 저장하여 불리한 환경을 이겨낼 수 있죠.
또한 선인장이나 쇠비름 역시 강한 생명력을 가진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명하고 친근한식물중에는 민들레가있습니다.
콘크리트사이 조그마한흙만있어도 약간의 물과 양분을통해 자라납니다.
민중을상징하는 꽃이라고도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존력이 탁월한 식물로는 돼지풀, 민들레, 돌나물, 칡, 그리고 엉겅퀴 등이 있습니다. 돼지풀과 민들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며, 씨앗이 바람에 멀리 퍼져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돌나물은 물이 거의 없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고, 뿌리 없이도 자라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칡은 뿌리가 깊고 넓게 뻗어나가 경작지를 빠르게 덮을 정도로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으며, 엉겅퀴는 가시와 단단한 줄기로 외부 위협을 막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들 모두 독특한 생존 전략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번성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절대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생존력이 강한 식물로는 산세베리아, 아글라오네마, 극락조, 보스턴 고사리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