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작하는데 따라그리면서 이게 맞나 싶어서 현타 와요
특히 인체 그릴때 모작.크로키는 해봐도 어차피 있는거 그대로 따라그리는건데 이게 맞나 싶어서 현타 오고 실력도 안느는것 같고, 인체나 해부학 강좌를 들어도 금방 까먹구 뭘 어떻게 그리면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독학해보셨거나 인체나 투시에 관한 꿀팁 같은거 잘 알고 계신 분이 답장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ㅠ`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모작하면서 현타가 오는 건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이 겪는 일이에요.
그럴 때는 몇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모작은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관찰력과 기술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에요. 따라 그리는 동안 “이 부분은 왜 이렇게 그렸을까?”를 생각하면서 분석해보세요.
전체를 한 번에 그리기보다는, 팔, 다리, 얼굴 등 각 부분을 따로 연습해보세요. 그러면 각 부분의 구조와 비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빠른 크로키를 통해 기본적인 형태와 비율을 익히는 것도 중요해요. 매일 짧은 시간 동안 크로키를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감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인체의 기초적인 해부학 지식을 배워보세요. 간단한 책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인체의 주요 근육과 뼈의 위치를 익히면, 그리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과정 자체를 즐기는 거예요.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과 현타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계속해서 연습하면 분명히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또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