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와 1차전지의 차이점과 전망
한때 2차전지 붐이 일어나며 관련주들도 폭등을 했었는데 현재로선 많이 잠잠해졌습니다
2차전지와 1차전지의 차이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전지는 크게 1차전지와 2차전지로 나뉘는데, 두 종류의 가장 큰 차이는 재사용 가능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1차 전지는 한 번 사용하면 재충전이 불가능한 전지인데요, 화학 반응이 비가역적이라 전기를 쓰면 내부 물질이 소모되고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예시로는 알칼라인 전지가 있으며 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 안정성이 높음, 오랫동안 방전되지 않고 저장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다 쓰면 버려야 하므로 지속성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2차 전지는 재충전 가능한 전지인데요, 화학 반응이 가역적이라 충전 시 전류를 역방향으로 흘려주면 원래의 화학적 상태로 돌아갑니다. 예시로는 리튬이온전지가 있으며 장점은 충전과 방전을 수백~수천 회 반복 가능, 장기적으로 경제적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구조가 복잡하고 발화·폭발 위험, 고온·저온에 민감, 생산 비용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으로는 1차 전지는 아직도 리모컨, 시계, 청력보조기 등의 소형 전자기기에서는 많이 쓰이며, 특히 리튬 전지는 장기간 안정적 전압 공급이 필요할 때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다만, 친환경·재활용 측면에서 수요는 점점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전지는 전기차(EV), 에너지 저장장치(ESS),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직결되어 있어 여전히 핵심 산업인데요, 현재는 리튬이온전지가 주류지만, 리튬과 코발트 등의 자원 문제와 안전성 문제 때문에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 나트륨이온 전지 등 차세대 기술이 활발히 연구 중이며, 향후 10~20년간은 2차전지가 계속 에너지 패러다임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1차 전지는 일회용 건전지를 뜻합니다
2차 전지는 충방전이되는 배터리를 뜻합니다
2차전지는 지속 연구개발과 성장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