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과 부여는 직접적인 한 왕조가 다른 왕조로 이어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예맥계 국가라는 점에서 공통성이 있습니다. 고조선과 부여는 기원전 2세기 무렵에는 함께 존재하면서 한나라와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조선의 멸망 이후 유민들이 한에 저항하면서 부여, 고구려 등의 국가가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고조선이 먼저 수립되었지만 고조선, 부여의 직선적 계승이라기 보다는 같은 예맥 계통의 문화와 정치적 환경을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