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염의 굵기와 밀도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특히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수염이 굵어지는 나이는 사람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는 청소년기 후반부터 20대에 걸쳐 수염이 점차 굵어지고 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 호르몬 수준, 신체의 개별적인 발달 과정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면도를 자주하는 것이 수염을 굵게 만든다는 것은 실제로는 거짓 정보입니다. 면도는 수염의 길이를 줄일 뿐, 모낭이나 모발의 굵기, 성장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면도 후 수염이 더 굵어 보이는 것은 면도로 인해 수염 끝이 날카롭게 잘려 더 단단하고 굵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살이시라면, 아직 수염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20대 중반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염의 밀도와 굵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에 따라 어떤 남성은 비교적 적은 수염을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일부는 더 많고 굵은 수염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