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데 아이는 자꾸 얇은 옷을 입으려 하네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그래서 아이에게 좀 두꺼운 옷과 잠바를 입히려고 하니 아이가 괜찮다고 거부합니다. 본인은 땀을 많이 흘려서 얇은 옷만 입고 잠바도 얇은 거만 입겠다고 고집부리는데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날씨가 추워진 요즘 아이가 옷을 두껍게 입히긴 보담도
얇은 옷을 껴입혀 아이의 신체적 온도를 높여주세요.
아이에게 얇은 옷을 그냥 입히긴 보담도 왜 지금 얇은 옷을 껴입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꺼운 점퍼를 입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아이의 체질이 열이 많고 유독 땀이 흐르면 그 점퍼 자체가 본인에게는 덥게 느껴지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 얇은 옷을 껴입도록 하고 점퍼는 너무 두껍지 않은 한에서 입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도가 너무 떨어졌을 때는 두꺼운 점퍼를 입어야 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고 두꺼운 점퍼를 입어보도록 권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명 평가일교차가 심해진 날씨에 아이가 얇은 옷만 입으려고 고집을 부려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두꺼운 옷을 거부하는 이유는 감각에 민감하거나,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발달 시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두꺼운 옷이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아이의 감각을 존중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내의나 얇지만 보온성이 있는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옷을 고르며 선택권을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날씨에 따라 옷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외출 후 몸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도 점차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강요를 하기보다는 이해와 협력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추위를 덜 느낀다고 생각해서 얇은 옷을 고집할 때가 있습니다.
겹겹이 입히되, 겉옷은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스타일로 입히면 좋습니다.
아이에게 왜 두꺼운 옷이 필요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조금 주면 수용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옷을 고르며 자기 선택을 시도하는 시기라 이런 고집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입니다. 다만 추운 날씨엔 건강이 우선이므로 선택의 폭을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얇은 옷 위에 이 잠바 중 어떤걸 입을까?'처럼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