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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2.11.24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조절에 관하여

요즘들어 물가가 계속해서 올라서 금리인상으로 물가를 조절하려고 하잖아요?

근데 기준금리인상으로 통화량을 잠시몇년동안은 줄일 수 있을 지 몰라도 결국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통화자체가 많아지고 결국 화폐가치는 떨어지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지는거 아닌가요? 금리인상이라는 방법이 인플레이션의 해결책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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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주는 통화정책인데요.

    기준금리 자체가 인상이 된다면 통화자체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며, 고금리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시중은행과 한국은행에 묶여 있는 돈이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은 감소한 상태가 유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질문자님께서 여쭤보신대로 금리인상이라는 방법만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며 국채의 대량 발행과 같이 정부가 임의적으로 통화량을 일시적으로 거두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정부의 부채가 늘어나는 것이라서 정부가 이 자금을 사용할 곳이 없다면 정부는 세수증가와 같은 방향으로 이 손해를 메꾸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부채가 많은 우리나라나 31조달러의 국채발행의 빚쟁이 미국의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이 본인들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정책 수단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의 무조건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과도한 금리인상보다는 국내 경기상황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적절한 금리수준을 찾아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기준금리 인상에 취약한 기업이나 계층을 위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억제, 원리금 상환 유예 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물가와 관련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금리를 올린다면 사람들이 은행 등에 자금을 유치할 것이며

    이에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줄어듬에 따라서 물가상승을 제한시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