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구멍을 5개로 뚫어 놓으면 잡기에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잡을 떄는 편할지 몰라도 공을 갑자기 놓고 굴려야 하는 순간에는 더 힘들고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잡기 편하고 놓기 편한 두 가지 측면을 다 고려 해서 세개의 구멍만 뚫어 놓고 스핀도 걸수 있도록 하게 만든 것 입니다.
구멍이 너무 많으면 손가락이 자유롭게 빠지지 않아 투구 시 회전이나 힘 전달이 어렵고 부상의 위험도 커집니다. 실제로 국제 규정상 볼링공에는 최대 5개까지 구멍을 뚫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볼러가 3개만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3개만 있는 이유는 가장 안정적으로 쥐고 회전과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