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크라이나 러시아 왜그래요?
미국이 개입한이유도 궁금하네요.어차피 더블어 인생인데
그러다 러시아 또 망하고 나라 또 분열일어나서 소련처럼 되는거아닌지 모르겠네요.속시원한 대답이 필요해서
이해가 쉽게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독일 통일을 이루는 과정인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소련(현재의 러시아)과 서독 & 미국이 약속을 하나 했어요.
그건 바로 독일이 통일됐을 때 독일 동쪽으로는 나토 군사력을 확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거죠.
이 약속 & 명분을 바탕으로 당시 소련군은 동독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독일은 통일 독일이 된 겁니다.
재미난 사실은 지금의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이 당시 KGB 요원으로 그곳에 있었다는 것이죠.
아무튼 그렇게 하여 1990년 10월 독일이 통일이 되고
1991년 12월 소련이 붕괴되면서 이전에 소비에트연방 국가들이 하나씩 독립을 하게 되었고
이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이 친 서방 정책 & 나토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더군다나 지금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이 눈 시퍼렇게 뜨고 있던 상황에서
당시의 약속을 깨며 미국과 동유럽 국가들이 어쩌면 러시아를 등지고
적대국가처럼 취급한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겠죠
안녕하세요. pudo입니다.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끼어 있는게 우크라이나 입니다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완충작용을 해주는 나라인데요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이 만든 나토라는 동맹 단체에 가입을 하려고 하니
러시아 입장에선 완충작용을 해주던 우크라이나가 미국와 유럽편에 서서
러시아를 위협하는 꼴이 된겁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과거 우크라이나에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놓고 러시아와 전쟁까지 벌였구요
결국 러시아에 군사력에 밀려서 크림반도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크라이나는 좀 더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해 나토에 가입을 희망하는 것이고
러시아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을 하게되면 문앞까지
미국와 유럽의 군대가 배치 될수도 있으니 전쟁까지 생각하고 위협을 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과거 소련시절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영토였습니다. 하지만 소련은 미국과 냉전시절 미국을 따라잡지 못해 붕괴 되었고
소련은 여러개의 국가로 쪼개졌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우크라이나 입니다. 그래서 두 국가는
정체성과 민족이 같죠.그러니 러시아 입장에선
우크라이나를 다시 자신의 영토로 얻고 싶어 하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의 항구는 겨울이 되면 얼어 버립니다. 바다가 얼정도로 춥죠. 그래서 러시아는 예부터 부동항을 원했습니다. 365일
얼지않는 항구를요. 그래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내전을 일으켜 반군에 지원을 하며 우크라이나 정부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뺏겼고 러시아는 부동항을 얻었죠. 또 러시아의 민족 슬라브인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입니다.
당연히 자신들의 성지를 탈환하고 싶겠죠.
근데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침공당할때
미국과 영국등 나토 연합은 뭘했을까요?
사실 우크라이나는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련의 핵시설을 그대로 받았고
우크라이나는 핵탄두 5천발을 보유한 핵보유국이 되었습니다. 이에 미국과 영국등 핵을 모두
러시아에 넘겨주는 대신 우리가 보호를 해주겠다며 설득을 했고 우크라이나는 모든 핵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안전보장을 받죠. 근데 미국과 영국등 나토연합은 지켜준다는 약속을 어기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침공을 당할때 방관을 합니다. 근데 이렇게 미국의 이미지가
개똥이 된거죠. 미국의 동맹국들 입장에선
엥? 뭐야 지켜준다더니 .. 우리도 설마 우크라이나 꼴 나는거 아니야? 하며 불안감을 느꼈고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나토 소속으로 들어오게
했죠. 나토 연합이란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한 북 대서양 조약 기구로 나토 소속으로 들어오면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단체에 들어오는건데
이렇게 되면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방 연합 군대의 지원을 받을수있거든요. 그래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려고 하자 러시아가 이렇게 17만 병력을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시키며 압박을 하며 협박 하는거죠.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들어가는게 아주 싫겠죠. 그래서 러시아가 이렇게싸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나토가입을 막기위해
전쟁도 각오를 하며 협박을 하는건데 나토 연합 입장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체가 러시아에 넘어간다면 그다음은 폴란드, 필란드를 시작으로
동유럽이 러시아에 장악될 가능성이 있기에
미국이 지휘하는 나토 연합도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 인근에 병력이 집결된 상태 입니다.
최근 프랑스 공군 소속 미라주 2000, 라팔 전투기가 러시아 인근 방공지역을 초계 비행하였고 이에 러시아 Su-27 3대가 긴급 발진을 했죠.
또 우크라이나 앞바다에 초계하는 영국군 소속
구축함에 러시아 군용기가 근접 비행을 하여
난리가 난적도 있었죠. 지금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나토 연합군들도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을 하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