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 패턴이면 “항상 들고 다니게 되는 크기”가 제일 중요해 보여요. DSLR에서 내려오셨고 GX9, GR 경험이 괜찮으셨다면 풀프레임 욕심보다 휴대성과 결과물 밸런스가 더 만족도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조합들이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 스냅 + 아이들 사진 위주면
리코 GR III
→ 진짜 작고 화질 좋고, “안 들고 나가기 싫은” 카메라입니다. 다만 AF나 망원 활용은 제한적이라 아이 뛰어다니는 촬영은 약간 아쉬울 수 있어요.
* GX9 감성이 좋았다면
Panasonic Lumix GX9 + 팬케이크 렌즈 조합이 여전히 명기급입니다. 
* 아이 사진 비중 많고 AF 중요하면
소니 A6700
→ 크기는 약간 커지지만 AF와 결과물은 확실히 좋습니다. 특히 아이 추적은 정말 편해요.
* 감성 + 휴대성 원하면
후지필름 X100VI
→ 결과물 만족감은 엄청 좋은데 가격과 수급이 부담입니다. 
지금 글 느낌으로는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를 찾으시는 것 같아서, 저는 GR III 아니면 GX9 계열이 가장 후회 적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