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사는 건물에서 눈에 뭔가 들어간 느낌이 들었는데 한타바이러스 걸리까요?
제가 군대 체단실에서 운동을 하는데 덤벨을 들고 내렸다 올렸다 동작을 하는데 눈에 뭔가 먼지인지 이물질인지 눈에 뭔가 들어간 느낌이 들어거 운동 끝나고 눈을 물로 대충 씻었는데요 체단실이 있는 건물에 쥐가 살고 있는데요 혹시 이거 때문에 제가 한타바이러스가 걸릴까요? 너무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먼지처럼 날리면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게 대부분이에요. 눈으로 들어간 것 같은 이물질이 실제로 쥐 배설물 먼지였을 가능성도 낮고, 눈을 통한 감염 사례도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이미 물로 씻어내셨으니 더욱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다만 체단실 위생상태가 걱정되니 부대 의무대에 한 번 보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쥐의 소변, 대변, 타액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감염된 먼지를 통해 흡입되거나 감염된 물질에 접촉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 해서 반드시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단실이나 주변에 쥐의 흔적이 있는 곳이라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후 손을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일반 수돗물보다 생리식염수로 눈을 세척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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