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자 성기 기둥쪽 혹? 종기? 같은게 생겼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며칠전에 뾰루지처럼 작게 생겼길래

신경쓰여서 좀 짜려고 시도했는데

짜지진않고 커졌습니다 ㅜ

만졌을때 살짝 단단하고 통증은 없습니다

자연히 없어질까요?

최근 성관계는 없었습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병변은 성기 기둥 피부에 위치한 약 5~10 mm 정도 크기의 둥근 피하 결절처럼 보입니다.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약간 붉은색을 띠며, 물집이나 궤양 형태는 아닙니다.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원래 작은 뾰루지처럼 시작했고, 짜려고 자극한 뒤 커졌으며, 만졌을 때 약간 단단하지만 통증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낭염, 피지낭종(표피낭종), 막힌 피지선의 염증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반면 성매개감염으로 생기는 헤르페스는 대개 통증이 있는 작은 물집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곤지름은 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닭벼슬처럼 자라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진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성관계가 없었다는 점도 성매개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짜거나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한 차례 압박하면서 내부 염증이 심해져 크기가 커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억지로 짜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모낭염이나 피지선 염증이라면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저절로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점점 커지거나, 붉어짐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차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절개 배농이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악성 병변이나 성병을 강하게 의심할 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으며, 국소적인 피지선 또는 모낭 관련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2주에서 4주 이상 그대로 남아 있거나 계속 커진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