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운동 끝나고 가방 옮기다 알아채면 심장이 덜컥하죠. 저도 학생 때 교실에 전자사전 두고 온 적 있는데 다음 날 서랍에 그대로 있었어요. 밤 시간 교실은 잠겨 있고 청소하시는 분들도 서랍 안까지는 안 열어보셔서 사실 그 자리에 있을 확률이 훨씬 높아요.
그래도 지금 마음이 불안하면 확인할 방법이 있어요. 아이패드면 아빠 폰이나 집 컴퓨터로 icloud.com/find 에 본인 애플 계정으로 들어가서 나의 찾기를 보면 패드가 학교 위치에 점으로 찍혀요. 갤럭시탭이면 smartthingsfind.samsung.com 에서 같은 걸 볼 수 있어요. 위치가 학교로 뜨면 그냥 서랍에 잘 있는 거예요.
거기서 한 가지만 더 해두면 좋은 게 분실 모드예요. 켜두면 화면에 연락처 문구가 뜨고 잠금이 걸려서 누가 열어도 쓸 수가 없어요. 내일 찾으면 바로 해제하면 되니까 부담 없어요. 배터리가 꺼져 있어서 위치가 안 뜨면 마지막 위치가 보이는데 그게 학교면 마찬가지로 안심하셔도 돼요.
내일은 조금 일찍 가서 서랍 확인하시고, 혹시 없으면 담임 선생님이나 교무실 분실물부터 물어보세요. 아마 그냥 잘 있을 거예요. 오늘은 마음 놓고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