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관광업이 얼마나 차지하나요?
스위스 같은 경우 대부분 관광업이 크게 차지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광활한 자연경관이 잇고 높은 산에 열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등 관광 하러 갈 가치가 있다 봅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도 멋진 자연이 있지만 범위가 좁아서 금방 둘러보고 끝이라던가 갈만한곳이 너무 흩어져 있다던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생각인데 우리나라도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2019년 기준, 한국의 관광산업 GDP 기여도는 2.8%로, 조사된 51개 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광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스위스의 관광산업은 GDP의 5.1%를 차지하며, 관광업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과 같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잘 활용해 관광업을 발전시켰으며, 2021년 기준 387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관광 자원이 분산되어 있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관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관광 인프라나 홍보 측면에서도 스위스와 같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도 독특한 자연과 문화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한다면 관광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관광산업은 현재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지만, 관광 자원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업의 경제적 기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산업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 대비 3% 수준이라고 할만큼 관광업이 발달하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