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에 똑같은 물집이 올라와요 ㅜㅜ 뭘까요?
눈썹 사이에 뽀루지가 올라와서 짰는데 빨개져서 이틀간 메디폼 붙이고 있다가 메디폼 뜯고 마데카솔 발라두었는데 흉터가 될까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짠부위가 2군데인데 사진을 자세히 확대해서 보면 물집이 올라온게 보일껀데 만져보면 말랑말랑해요
분명 다 짰다고 생각했는데 또 올라오네요 같은 자리에..
이게 뭘까요? 사마귀도 아닌거 같고 여드름도 아닌거 같고
그리고 붉은색에서 갈색이 되어가고 있는데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관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피부과에 갔더니 미노씬캡슐50mg 먹는약 21일치랑 크레오신티외용액1% 바르는약 처방해줬는데 이게 효과가 과연 있을까요?
연고는 마데카솔을 바르는게 낫나요? 노스카나를 바르는게 나을까요? ㅜㅜ
그리고 집안에 불빛으로는 색소침착이 일어나지는 않는거죠? 외출시 자외선 조심하면 되는걸까요?
질문이 좀 많은데 답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생기고 말랑한 물집처럼 만져진다는 점에서 단순 사마귀보다는 염증성 모낭염 또는 짠 이후 남은 염증·장액이 고여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미간은 피지선과 모낭이 많고 손으로 압박하면 염증이 깊어지거나 다시 차오르기 쉽습니다.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초기 염증 후 색소침착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흉터보다는 일시적 색소침착 가능성이 더 높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으로 짜지만 않으면 깊은 흉터로 진행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처방받은 미노씬과 크레오신은 세균성 모낭염이나 염증성 여드름 계열에는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1~2주 이상 지나도 같은 자리에 계속 물집처럼 반복되면 단순 염증 외에 다른 피부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마데카솔은 상처 초기 회복용으로 단기간만 의미가 있고, 노스카나는 아직 사용할 시점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극 최소화, 손대지 않기, 처방 연고만 얇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디폼을 장기간 반복 부착하는 것도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집안 조명으로 색소침착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만 신경 쓰면 충분하고, 미간 부위는 얇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면 현재는 약물 치료를 유지하면서 만지거나 짜지 말고 경과를 보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2~3주 후에도 동일 부위에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