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젊었을 때는 라면이 정말 기똥차게 맛있었거든요
제가 지금은 40대 중반인데도 건강을 생각해서 건라면 있잖아요 신라면 건라면을 먹는데 이게 계란까지 넣어서 먹었더니 굉장히 좀 싱거운 느낌도 나고 그냥 면을 먹었다이 느낌 외에는 희안하게 혀가 마치 감각이 사라진 것 마냥 무슨 맛을 먹었는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냥 맥라면 먹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이게 늙어서 그런 걸까요 제가 면을 좋아하긴 하는데 라면은 조금 자제하는 편에 속하는 거거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 느낌, 정말 공감돼요. 예전엔 라면 하나만 끓여도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뭔가 허전하고 맛이 덜 느껴지는 것 같죠.
건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확실히 맛이 담백하고 자극이 덜한 편이라, 계란까지 넣으면 더 싱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미각이 조금씩 둔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변화예요. 특히 짠맛이나 매운맛에 대한 감각이 예전 같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그럴 때 라면에 김치 조금 곁들이거나, 파나 마늘 같은 향이 강한 재료를 살짝 넣어주면 맛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건강 생각해서 라면 자제하는 건 좋은 습관이지만, 가끔은 진짜 먹고 싶은 방식대로 한 번 제대로 끓여 먹는 것도 마음에 위안이 되더라고요.
입맛 변화는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특히 짠맛, 단맛에 대한 민감도가 줄어들고 예전만큼 자극적인 맛이 감흥을 못 주기도 합니다.
일반 라면도 예전보다 맛이 덜하게 느껴지는 판에 덜 짜고 기름기 없는 라면이 심싱하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죠.
안녕하세요.
저도 건라면을 좋아하지만 계란을 넣어서 먹을 생각은 안해보긴 했는데 넣으면 맛이 없을수가 있겠군요..
아무래도 일반 신라면이나 진라면에 계란을 넣고 드시면 맛이 다르지 않을까요?
나이가 들어서 보다는 라면에 따라 차이가 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