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상태를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지성피부는 화농성 여드름이 올라올 수밖에 없나요?
피부상태를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지성피부는 화농성 여드름이 올라올 수밖에 없나요?
아무리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더라도 화농성 여드름이 올라오는데 어쩔 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지성 피부는 피지(기름)가 많이 분비되는 피부를 말합니다. 피지 분비가 많으면 모공이 막히기 쉽고, 이로 인해 화농성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를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여드름은 피지 분비뿐 아니라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피부 속 미생물, 그리고 면역·염증 반응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20~30대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 생리주기, 식습관, 가족력 등도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모든 원인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심하게 생기거나, 관리만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피부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약물치료(예: 국소 레티노이드, 항생제, 호르몬 조절제 등)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로 대부분의 여드름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여드름은 피부 분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데 피지 분비는 유전적인 요인부터 식습관과 같은 환경젹 요인까지 다양한 유발 원인이 존재하게 됩니다. 여드름은 이러한 환경에서 면포성 여드름으로 시작되었다가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서 화농성 여드름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폼클린저 등을 이용하여 피지를 주긱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조치에도 피지 분비로 인한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레티노이드와 같은 피비 분비 억제를 위한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