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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불독180
반듯한불독18023.04.29

화를 참지못하고 소리지르고 부수고...어찌할까요?

저는 10살 5살 딸을 가진 주부입니다. 다얘기하기는 너무 길고 일단 저희신랑은 꼭 분노 조절장애 같습니다. 심각한건 5살여자아이가 울거나 조금의 짜증만내도 벌을주고(업드려뻣쳐, 머리박기 ,기마자세등등 )그리고 한쪽팔만 잡고 들고가기 손바닥,발바닥 머리 등등 때리고 심지어 세살때는 뺨을때려서 멍들고 종아리가 피멍이들고 엉덩이 등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말리면 그 강도는 더 심해집니다. 그냥 꿀밤 머리때리는건 일상이고 말로도 독한말 욕도 쉽게 합니다. 저 이대로 살아야할까요? 글로 적어서 이정도지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정을 지켜주고싶어서 정말 아둥바둥 꾹꾹 참으며 지내고 있는데 더는 못하겠습니다.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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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수려한도마뱀80입니다.

    남편분의 신경정신과 상담이 필요 한듯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게

    소중한 자녀들인데

    그 자녀를 학대한다는건

    남편분의 기본 인성이 잘못된것 같네요

    아마도 남편분이 어릴적 성장과정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폭력및 학대가 발생되면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미리 이야기 하시고

    상황발생시 신고하세요

    동사무소 복지사 상담도 미리 받으시구요


  • 자녀훈육에는 어느정도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를 조절 못 하는건지 강약약강인지는 모르겠지만 3살애기를 그런식으로 만들었다는게 화가납니다. 애기들은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나야 되는데 폭력에 시달리면서 자라면 트라우마가 평생 갈 수도 있지요.


  • 안녕하세요. 도도한비단벌레8입니다.

    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큰일이구요 대화로 안된다면 솔직히 신고를 해야합니다. 본인이 어떤한일을 하고 있는지 잘알아야 합니다.

    고민이 아닌 위험합니다. 꼭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