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라는 컨텐츠의 인기는 국제대회의 성적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일단은 확보하고 있구요.
지난 시즌에 비약적으로 관중이 증가한 이유로는 지방구단의 약진이 있습니다.
수도권 구단들의 성적이 좋을 때는 그게 해당 연고 구단의 관중 증가 효과는 있으나 지방 구단의 관중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방 구단의 선전은 수도권 원정 경기의 관중 증가 효과까지도 나타납니다.
야구는 대략 3시간 정도는 놀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보고 응원하면서 소리도 치고 율동도 맞춰서 하구요.
이만큼 가성비거 좋은 놀거리가 없죠.
말씀하신대로 영화표의 과도한 인상도 한 몫을 했습니다.
야구는 이미 스포츠 종목끼리의 경쟁이 아니라 다른 문화생활과 경쟁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