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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스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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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부모님과 정상적인 관계가 맞는 건가요?

어렸을 때 동생에게 책을 안 빌려줬다는 이유로 뺨을 맞고 책을 안 읽고 혼날까봐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너 고아원에 보낼 거라고 정말로 고아원 위치 제 눈 앞에서 알아보신 적도 있고 교회 전도사님이 정말 싫고 무서워서 교회가기 싫다고 하면 너 맞고 싶냐 안 가면 맞아 죽을 줄 알아라 이러고 미술을 좋아했고 미술학원에서 재능이 있다는 말도 했었는데 부모님께서는 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 너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냐, 넌 재능이 없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하려고 말씀을 드렸더니 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 실업계 가서 빨리 취업해서 돈이나 벌어라

고등학생 때 중학생 때 겪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놨는데 나중에 그러시더라고요 너가 그러니까 왕따를 당했지이러고 첫회사에서 비속어 들으면서 다녔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판정받고 퇴사 후 이직이 잦았는데 너 그냥 그 회사 계속다니지 뭐하러 그만뒀냐

지금은 회사 그만두고 제가 원하는 분야를 공부 중인데 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 넌 재능이 없다, 어설프게 배워서 할 수 있을 거 같냐

무엇을 할 때마다 너가 할 수 있을 거 같냐고 돈이나 벌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정상적인 관계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아까전에 부모님이 넌 재능이 없다, 할 수 있을 거 같냐는 말이 가스라이팅인지만 여쭤봤는데 어렸을 때 상황을 같이 올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 같이 올려서 여쭤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4.06

      안녕하세요. 햄순이입니다.

      고생하시네요

      가스라이팅 맞아요

      부정적인 언어를 계속 사용하는 부모 힘들죠

      나 자신을 믿고 죽어라 열심히 하셔서

      독립하세요

    •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아마 홧김에 그렇게 했을 겁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그렇게 막 대하거나 막말을 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기억할 때는 왜곡되게 기억하기 마련입니다.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셔요~

      도움이 되셨기를~!

    • 안녕하세요. 화끈한가재38 맹꽁이입니다.

      어렸을때 겪었던일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이 있는데요.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에 무지하여 하셨던 행동과 언행인거 같아요.

      요즘 가스라이팅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쓴 글을 보면 가스라이팅 유형이 맞아요.

      거부, 경시, 반박, 전환, 망각.

      상대가 의견을 냈을대 듣지 않고 이해하지 않음.

      지속적인 상황 조작을 통해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하찮게 여김.

      상대의 기억을 믿지 못하게 함.

      상대의 생각을 의심함.

      실제 일어난 일에 아니라고 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