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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빵터지는꼬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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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저혈당이 심합니다. 여러 검사를 했는데 원인을 못 찾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저혈당이 매우 심한상태입니다 최저 10 최고 50 정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경련과 심하면 가끔 발작정도합니다. 근데 남들이 보기엔 아주 건강한애라고 볼만큼 겉으로는 특이사항이 없어요

4~5년 전 부터 경련과 발작을 아주 가끔씩 하여 2차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 뇌쪽 문제 의심이 된다하여 MRI를 머리와 목 쪽을 찍었는데 깨끗하다고하시며 그러면 췌장쪽을 봐야해서 ct촬영 권유 받았습니다.

그 뒤 증상이 괜찮아 지는 듯 하며 일 년이 지났고 갑자기 경련발작 주기가 잦아져서 근처 병원을 가서 추적검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병원에서 증상이 인슐린노마 증상으로 보이는데 혈액검사 상 저혈당 빼곤 다 너무 건강하고 초음파상에서도 보이는 것이 없다며 그럼 ct를 찍어봐야 할 거 같은데 ct를 찍는 건 수술을 하기 위해 찍는건데 이렇게 초음파상에서 보이지 않는 정도면 자잘자잘하게 종양이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이고 그런 경우 수술이 어렵다며 확인을 해 보고 싶으면 ct를 찍어보라고 하시며 수술을 안 할시 한 6개월 정도 살 수 있을 거 같다고도 하셨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의논 후 무리하게 수술해서 힘들게 남은 생 보내게 하지 말고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결정을 하게 되어 남은 시간 잘 보내며 잘 키워왔습니다

가끔 경련 발작을 하긴 하지만 특별한 거 없이 삼년을 잘 지냈습니다.

그러고 이번여름 기력도 많이 딸리고 경련도 잦아져 2차병원을 갔더니 혈당이 너무 낮아 추적검사를 다시 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하셔서 혈액검사, 초음파, 호르몬검사, 인슐린농도검사, ct 까지 다 했는데 다른건 다 괜찮고 저혈당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 인슐린농도가 좀 높게 나온거 하나여서 인슐린노마로 의심은 되는데 또 초음파,ct에서는 보이는게 없어서 그럼 남은건 뇌병변을 보기위해 MRI를 찍어보는 방법이 있는데 이거는 대학병원에서 찍고 교수님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셨어요

대학병원을 가도 뭐가 안나올수도 있지만 그래도 교수님 의견을 한번 들어보시는것도 방법이라고 하시며 추천하셨어요.

대학병원에서 다시 추가로 혈액검사랑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로 mri랑 호르몬검사를 해본다고하셨어요

호르몬검사는 국내기간에서 하는 기관이 없어서 해외로 보내야하는걸 진행하신다고했어요

이렇게도 안 나오면 췌장 개복을 해보는거라고 하시는데 저는 개복은 원하진 않아요

뇌 호르몬 문제이든 췌장 문제이든 일단 혈당을 올려주는게 스테로이드제라고 하셔서 0.5정도로 약을쓰고있는데 혈당의 변화는 없고 여전히 20정도 나와요

그래도 약을 먹어서 경련과 발작 증상은 없고 약 먹기전보다 활력은 있어 보여요

아침 저녁시간쯤 미세한 경련증상이 가끔 보이기는 하나 약빨이 떨어질 시기 쯤 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mri 찍은지 사년정도 지났기 때문에 대학병원가서 재검 후 MRI 찍고 외국으로 호르몬 검사까지 보내 보는게 맞을지 아니면 다른 2차 내과전문병원을 가보는게 맞을지 아니면 스테로이드만 계속 복용해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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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인슐린종의 경우 많은 경우에 초음파와 CT검사에서 나오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PET-CT검사나 복부 MRI 검사가 추천됩니다.

    신경증상 관련해서는 두경부 MRI 검사가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