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다에 들어갔을 때 머리카락이 햇볕에 닿으면 더 빨리 빨개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바다에 갈 때 머리카락에 소금기와 물이 묻은 뒤 햇볕을 받으면 끝이 더 빨개지거나 손상되는 느낌이 듭니다. 왜 물과 소금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이런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닷물에는 염분이 많죠. 이 소금이 머리카락에 남으면

    모발 내부의 수분을 끌어내는 삼투 작용이 일어남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표면(큐티클)이 들뜸

    결과

    → 푸석해지고 빛 반사가 달라져 색이 더 밝거나 붉게 보일 수 있음

    햇볕(자외선)의 역할: 색소를 분해

    햇볕 속 자외선은 머리카락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합니다.

    특히 어두운 머리 → 갈색/붉은 기로 변하기 쉬움

    일종의 자연 탈색(bleaching) 효과

    그래서 바다 다녀오면

    → 머리 끝이 노랗거나 붉게 변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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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바다에서 머리카락이 더 빨개지거나 손상되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자외선 + 소금기 + 수분 상태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햇볕의 자외선은 머리카락 색소를 분해해서 색이 옅어지거나 붉게 보이게 만듭니다. 여기에 바닷물의 소금이 머리카락의 수분을 빼앗으면서 큐티클을 손상시켜 더 거칠고 밝게 변하게 합니다.

    또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는 자외선 영향을 더 쉽게 받아 손상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색 변화가 더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즉, 바닷물의 소금기와 젖은 상태가 자외선 작용을 강화해서 머리카락이 더 빨리 탈색되고 손상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