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다에 갔을 때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어서 피부가 화상을 입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날씨에는 밖에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기 쉽고 금방 지치기 쉽습니다. 또한, 햇빛이 강할 때 밖에 오래 있으면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피부가 따갑다가 껍질이 조금씩 벗겨지는 것은 피부가 화상에 입은 후 천천히 회복되는 과정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을 억지로 벗길 필요는 없으며, 그 과정에서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흉터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재생하기 위해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자극이 덜한 보습제를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회복될 때까지는 자극을 주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따가운 것이 지속된다면 차갑게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은데 차가운 얼음을 직접적으로 해당 피부에 대는 것은 피부 자극을 도리어 유발하 수 있으므로 얼음을 수건으로 감싼 후 가볍게 환부에 대시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날씨이기 때문에 외출을 해야할 때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부위를 가릴 수 있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고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