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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밍토끼
버지니아 울프나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에 쓰인 '의식의 흐름' 기법은 정돈되지 않은 내면을 보여줍니다.
문학적으로 정제된 이 언어적 흐름이 실제로 인지심리학이나 뇌과학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파편화된 사고 회로와 얼마나 닮아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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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의식의 흐름 기법은 이야기의 서술 시에 인물의 심리의 과정을 적절한 논리적 여과없이 서술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 인간의 실제 사고는 선형적이지 않으며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각이 무작위로 뒤엉켜 파편화된 형태로 떠오릅니다. 작가들은 쉼표를 생략하거나 인과관계를 무너뜨리는 파격적인 문체로 인물의 생각을 정교하게 묘사함으로써 인가의 실제 인지적 사고 회로를 글로 완벽하게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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