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선의를 성숙하게 거절하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현 재수생 입니다.

저에게는 직접 만나뵙지도 못한 작은 아버지가 계십니다.

작은 아버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한 고등학교의 몇십년 경력의 한 고등학교의 입시 부장 선생님 이십니다.

작년 저는 수능을 최저 정도만 맞추는 정도로 봤고 수시 6탈락을 하자 작은 아버지는 경기 소재의 작은 학교라도 정시 원서를 써보는걸 권하셨습니다.

저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반수를 할 바엔 차라리 수시+정시 생 재수를 하겠다고 제안을 거절 하고 현재까지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대로 얼굴도 모르는 작은 아버지와의 인연은 끝날줄 알았으나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저는 원치도 않는 도움을 주시겠다며 저를 제일 잘 아는 고등학교담임 선생님과 입시 선생님을 뒤로한채 본인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라고 하십니다. 저에겐 사촌이지만 아버지껜 가까운 가족이시니 뭐라 완곡히 거절할 표현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지하철타고 1시간 넘게 가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잔소리에 가까운 조언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작은 아버지의 경력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만큼 자존심을 긁지 않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외에도 이성적으로 어느것이 옳은지 피가 섞이니 판단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같으면 선의는 감사하지만 혼자서 공부를 할 때 더 깊은 집중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죄송하지만 혼자서 공부를 하고싶다는 내용을 표현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붉은날다람쥐293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부분은 아무레도 부모님게서 작은아버지께 부탁을 드린건 아닌가 싶습니다.

    님께서 도움을 받고 싶지않으시다면 작은아버지 호위는 감사하지만

    제 힘으로 함 해보고싶다고 정중하게 거절 할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는 부모님이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을 경우가 높아보이네요.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의사를 표현하시면 적절히 해결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