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아르바이트 하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쿠팡센터 계약직이나 일용직 어떤가요? 할말한가요? 먼곳은 일찍 나가서 해야해서 힘들더라는이야기가 있더군요 일도 힘들고 버스도 타야하고요
쿠팡 일용직으로 가시면 계약직, 관리자들 텃세 매우 심해요.. 그런거에 딱히 기분 상하지 않으시면 일용직도 나름 할 만 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니 발 아픈건 당연하고 센터마다 다르긴 하지만 안전화 신고 일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안전화가 보통 딱딱해서 더 발이 아프고 남들이 다 신던 신발이라 매우 찝찝해요.
어느 센터는 작은 물건들만 있고 어느 센터는 박스만 취급하는 곳도 있어요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박스만 취급하는 센터는 커다란 카트 끌고 다니면서 음료수박스, 세제박스 다 들어서 카트에 옮겨담아야해요
그리고 쿠팡은 일할 때 휴대폰 소지 못하고 작업장 들어가기 전에 귀걸이, 목걸이, 라이터 등 귀금속과 휴대폰은 개인 캐비넷에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캐비넷이 입구 바로 앞이면 다행인거고 작업장은 1층 캐비넷은 3층인 경우도 있는데 그 짧은 쉬는 시간에 사람들 우르르 나올 때 같이 나와서 3층 올라가서 라이터 가지고 1층 밖에 나가서 담배피우고 다시 3층 올라가서 라이터 두고 1층 작업장으로 복귀.. 엘베는 사람 많거나 못타게 해서 계단으로만 이동 근데 계단도 사람 많아서 내가 빨리 가고 싶다해도 못감
일반 계약직은 아닌거같은데 관리자들은 일하는 중간중간 나가서 담배피고 들어와서 일용직들한텐 일 똑바로 하라고 소리지름 뭐가 그리 바쁜지 맨날 휴대폰에 머리박고 걸어다님 궁금한거 물어볼만한 상황이 안됨 근데 뭐라고 함ㅠㅠ
6개월정도 다니긴 했었지만 관리자나 계약직이랑 친해지거나 그냥 한소리 안듣게 알아서 처신 진짜 똑바로 잘 하면 괜춘
쿠팡 드읭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는 생각할게 없으니 뇌는 비울 수 있으나 체력적으로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힘든 만큼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여.
단기 알바나 급전이 필요하면 한번 쯤은 가보시고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