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 원리가 궁금합니다.
친자 확인을 위해서 진행하는 유전자 검사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드라마에 보면 주로 머리카락이나 칫솔을 통해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것 같은데 이를 통해서 친자 확인이 가능한 원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모근이 붙어있는 머리카락이나 사용한 칫솔에는 개인의 유전자가 들어있는 세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근의 세포나 칫솔질을 하며 입 안에서 떨어져나온 구강상피세포 등을 이용하여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식의 경우 부모로부터 각각 반반씩의 염색체를 물려받기 때문에 부와 모에 대해 각각 50%일치하는 유전자를 가집니다.
PCR기술을 이용하면 아주 적은 양의 DNA도 매우 많은 양으로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근이나 칫솔에 남아있는 적은 양의 세포로도 그 안에 포함된 적은 DNA시료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증폭시켜 검사를 진행합니다.
물론 모든 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은 너무 오래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STR 유전자 부분을 비교하여 일치율을 확인합니다.
PCR을 통해 원해는 유전자가 있는 부분만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STR은 짧은 특정서열이 반복되어있는 유전자좌입니다. 개인마다 반복되는 횟수나 패턴이 다릅니다.
STR역시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기 때문에 모든 STR은 부모와는 동일하게 반복됩니다.
알려진 여러 STR 중 13~20(혹은 그 이상)가지를 부모의 것과 비교하여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더 많은 STR을 비교할 수록 우연히 모든 STR이 동일할 확률이 낮아지므로 검사의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안녕하세요.
친자 확인을 할 때에는 보통 머리카락(모근)이나 구강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친자검사는 부모와 자녀의 DNA를 대조해서 알아내는데요, DNA는 우리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단위를 말합니다. 이때 우리 몸의 세포들은 DNA에 있는 세포 설계 정보를 바탕으로 세포를 만드는데요, 따라서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DNA에 있는 정보로 자녀의 세포를 만드는 셈입니다. 즉 만들어진 모든 세포들은 그 안에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의 세포 안에는 동일한 DNA가 있을 수 있는 것이며, 정확히는 동일한 DNA는 아니고 부모와 자녀의 DNA 모두에서 완전 동일한 부분이 일부 있습니다. 친자확인의 경우는 이 DNA 전체를 검사하지 않고 전승되는 동일 DNA에서 반복되는 고유 패턴인 STR(Short Tendem Repeat)만을 비교함으로써 이뤄지는데요, STR이 부모와 자녀 모두에서 완전 동일한 부분입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는 DNA를 가지고 있는데요, 친자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세포는 구강상피세포, 모근세포, 혈구세포 등입니다. 드라마에서 칫솔과 머리카락으로 검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칫솔에 잔존하는 구강상피세포와 머리카락의 모근세포를 분석해 각자의 DNA 속에 일치하는 STR이 있는지 확인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혈액, 타액, 손톱과 발톱, 유골, 정액 등의 체액을 이용해 친자검사가 가능합니다.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물학적 부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가 존재하며, 이 DNA는 부모로부터 각각 절반씩 물려받습니다.
먼저 검사 대상자들의 혈액, 구강 상피세포 등에서 DNA를 추출합니다. 추출된 DNA에서 개인마다 고유한 특징을 나타내는 특정 유전자 부위 즉, STR 마커를 분석합니다. 이 마커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반복 횟수를 가지고 있어 일종의 유전자 지문 역할을 합니다. 분석된 유전자형을 비교하여 자녀의 유전자형이 부모의 유전자형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유래되었는지 확인하고 통계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친자일 확률을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친자일 확률이 99.99% 이상이면 친자 관계로 판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머리카락이나 칫솔 등에서 검사 대상자의 구강 상피세포 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 칫솔, 침 등에서 DNA를 추출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뿌리 부분에 DNA가 포함되어 있으며, 칫솔은 타액을 통해 DNA를 얻을 수 있습니다.
DNA에서 특정 유전자 마커를 분석합니다. 이 마커들은 부모와 자식 간에 유사성을 가지며, 각 개인마다 고유한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스트 대상자의 DNA와 부모의 DNA를 비교하여 유사성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와 자식 간에는 50%의 유전자가 공유되므로, 유전자 마커의 일치 정도를 통해 친자 관계를 확인합니다.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사람은 각각 부모로부터 23개씩, 총 46개의 염색체를 물려받습니다. 유전자 검사는 이 염색체 안에 존재하는 특정 DNA 부위를 분석하여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공유되는 유전자 마커를 비교합니다. 만약 자녀의 유전자 마커 중 절반이 부모의 것과 일치한다면 친자 관계로 인정됩니다. 머리카락이나 칫솔에도 소량의 DNA가 포함되어 있어 유전자 검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일단..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는 유전적 일치를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유전자 정보를 비교하여 친자 관계를 확인합니다.
검사의 원리를 설명해보자면..
1. DNA 추출: 검사 샘플(예: 머리카락, 칫솔 등)에서 DNA를 추출합니다.
2. 유전자 마커 분석: DNA에서 특정 유전자 마커(반복 서열 등)를 분석합니다. 이 마커는 부모와 자녀가 공유하는 유전자 조각을 식별하죠.
3. 비교 및 일치: 자녀의 유전자 마커와 부모의 유전자 마커를 비교하여 일치 여부를 확인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99.9% 이상의 일치가 확인되면 친자 관계가 성립되는거죠.
이 과정을 통해 정확한 친자 확인이 가능하며,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