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갑자기 가스가 차는 이유
며칠 전부터 배에 가스가 차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이라고도 하던데요. 하지만 생리 전에 이런 경험은 없어서 혹시나 원인이 됐던 음식이나 생활습관 같은게 있을까요?
방귀를 껴도 금방 배 가스가 차서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콩류를 많이 드셔서 가스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유나 콩류 등을 분해할 효소가 적으신 분들이 있는데, 그러신분들은 소장내에서 총분히 콩류가 분해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장에 있는 세균들에 의해 콩류들이 발효가 되어 가스가 많이 차게 되십니다.
적정 방귀의 횟수는 하루에 25회정도까지입니다. 그이상으로 방귀가 나오신다면 병원에 한번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생리전증후군으로 생리 전에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변비로 인하여 배에 가스가 많이 찰 수 있는 조건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이외에도 최근에 먹는 음식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식습관에 따라 배에 가스가 많이 찰 수 있는 조건을 형성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