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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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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살이 빠지게 되는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왜 살이 빠지게 되는건가요?

어떠한 이유들 때문에 그렇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살이 찌는 사람도 있다면 왜 사람마다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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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찌는 사람과 또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체질의 차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식욕이 억제되고 소화기능도 저하되어 영양분 흡수가 방해가 되게 됩니다

    원래 소화기능이 항진되어 있는 분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로 인해 식욕이 더욱 증가되어 폭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트레스 자체로 체중이 늘거나 줄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으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줄게되면 살이 빠지는 것이지요. 반대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경우에는 식사량이 늘어서 살이 찌는 겁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있는 것이구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위장 운동이 억제되고, 식욕이 줄어들게 되고, 섭취량이 줄어드니 체중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근데,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우가 있으며, 야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면 상태, 운동량 등 다양한 요인이 체중에 관여하므로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 때로는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예민해져서 식이량 감소로 이어져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 우리 몸에서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스테로이드 호르몬) 이 증가하게 됩니다.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노출시, 근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교감신경계 활성화도 일어나, 대사량 증가에 기인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살이 빠지는 기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고요.

    스트레스로 살이 찌는 사람들은 코르티졸 증가에 따른 식탐의 증가 -> 폭식 유도와 더불어, 행동량 변화 자체가 수면 부족과 활동 감소로 이어지는 분들도 있어요.

    개개인마다 차이가 다르며,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