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수요일
수요일

곤충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요?

곤충들이나 벌래들은 다리나. 날개가 떨어져도 아무렇지않게 움직이거나 빠르게 도망을 가는데 이런 곤충은 신체일부가 떨어져도 고통을 못느끼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곤충이 고통을 느끼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양쪽 모두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로는 통각수용체와 회피행동, 신경게 등이 있습니다.

    곤충은 피부와 같은 조직에 통각 수용체라는 특수한 신경 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통증과 같은 해로운 자극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죠. 또한 곤충은 불이나 열, 전기 충격과 같은 해로운 자극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는 고통을 피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일부 곤충은 포유류와 유사한 신경 전달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통증 감각과 관련된 뇌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곤충이 고통을 느낄 수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도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포유류의 뇌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단순하며, 고통 감각과 관련된 특정 영역이 부족합니다. 또한 곤충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짧기 때문에 만성적인 고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현재까지 곤충의 고통 인지 능력에 대한 과학적 의견은 분분합니다. 물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곤충이 어느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점점 더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곤충이 통증을 느끼는지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연구중입니다.

    곤충도 신경계를 가지지만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고통과 같은 지각경험을 가능하게 하는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곤충의 한쪽 다리를 잘랐을 때 반대편 다리도 움직이는 반응을 하지만 이것이 고통을 느껴서 하는 행동인지 아니면 뇌를 거치지 않은 단순한 반사적 반응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곤충이 통증을 느낀다면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곤충실험을 할 때 곤충을 마취하거나 하는 과정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곤충이 고통을 느끼는지 여부 뿐 아니라 쾌락과 같은 보상회로와 학습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도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신경계통이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신체 일부의 손실에도 민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측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신경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간 이외의 동물도 통증을 느끼는가?'라는 의문은 동물 실험이나 가축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다양한 동물 실험에 상대적으로 높은 윤리적 기준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곤충은 '통증을 느낄 수 없다'고 여겨져 실험에 널리 사용되는 초파리는 원숭이·쥐와 동일한 기준으로 취급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퀸메리런던대와 이란 테헤란대 공동연구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곤충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설에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곤충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설은 중추신경계가 포유류 등과 비교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치더라도 통증을 뇌가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곤충이 외상을 입었을 때 생산되는 통증 억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신경펩타이드가 동일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곤충은 평소 통증을 느끼지만, 특정 상황에서 신경펩타이드를 생성해 통증을 억제하거나 느끼지 않고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곤충들은 인간과는 다른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가 떨어져도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는 곤충의 신경체계와 구조가 다양한 방식으로 적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의 신경체계는 우리와는 다르게 분산되어 있어서, 신체 일부의 손실이 있더라도 다른 부분의 운동과 감각을 계속해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곤충은 다리나 날개가 손상되어도 나머지 부분을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날아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통증을 못 느낀다는 게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증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곤충의 고통 인식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 아직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곤충은 포유류와 같은 복잡한 중추신경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유해 자극에 대한 반응 메커니즘은 있습니다. 이는 생존을 위한 본능적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곤충이 신체 일부를 잃어도 계속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신경계와 호흡 시스템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곤충은 상처 부위를 빠르게 봉합하는 능력이 있어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곤충이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근 연구들은 일부 곤충이 고통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주제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들이나 벌래들은 신체 일부가 떨어져도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는 곤충들의 신경계 구조와 작동 방식 때문입니다. 곤충들은 우리와 달리 중추신경계가 없고 대신 신경망이라는 간단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신경망은 각각의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신호를 전달하고 받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곤충들은 신체 일부가 떨어져도 신경망이 작동하면서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곤충들은 우리와 달리 뇌가 없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능력이 없습니다. 곤충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먹이를 찾고 적들을 피하는 등의 본능적인 행동만을 합니다. 그래서 신체 일부가 떨어져도 이를 인지하거나 고통을 느끼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곤충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곤충들은 신경계가 발달하여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미는 신경계가 발달하여 신체 일부가 손상될 경우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곤충들은 신경계가 단순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신체 일부가 떨어져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곤충들은 신경계가 발달하여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곤충들이 아닌 일부 곤충들만 해당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