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시거나 헬스를 했을 때 홍조가 생기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뾰루지가 생기려는 현상은 사실 꽤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이 현상의 주요 원인은 혈관 확장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콜이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가 붉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피부의 기름 분비가 증가할 수 있어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현상이 나타난 후 세수하고 로션을 바르면 빨리 가라앉는 이유는 피부가 알콜에 의해 자극을 받았지만, 세수 후 피부가 안정되면서 자극이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 옆볼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기름샘이 많고 피지 분비가 활발할 수 있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위와 달리 금방 가라앉는 이유는, 이 부위의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더라도, 혈류나 피부 재생이 다른 부위보다 빠르게 이루어져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금방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피부관리 측면에서는, 알콜 섭취 후 충분히 세수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과도하게 붉어지거나 예민해질 경우, 차가운 물로 얼굴을 씻거나 진정 효과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