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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토끼172
정중한토끼17223.11.02

발에 사마귀 때문에 힘든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사마귀

발에 사마귀가 발생하게 되어서 그 사마귀를 제거하기 위해서 손톱깍이로 잘라내면 피도나고 아프기만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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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마귀를 제거하는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방법은 환자의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의 유무와 환자의 연령, 성별, 면역 상태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냉동치료는 액화질소를 사용하여 사마귀 부위를 극도로 낮은 온도로 빠르게 얼려 파괴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치료 후에는 보통 물집이나 진물이 발생하고, 4-5일 후에는 딱지가 생긴 뒤 떨어지게 되며, 대개 2-3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됩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2차 감염을 주의해야 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leomycin을 이용한 주사 치료도 있습니다. 이는 사마귀의 병변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사마귀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시술 직후 일정 기간 동안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처리 부위는 시술 후 몇 일간 색이 변하며 딱딱해지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치료 과정의 일부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일상생활 중에 치료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기소작법도 사용되는데, 이는 국소 마취 후 전기를 이용하여 병변을 태워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단일 병변 제거에 효과적일 수 있으나, 과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 형성된 딱지는 자연스럽게 탈락하므로 강제로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해서 피부가 감염이 되어서 발생하는 피부의 질환으로, 주로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사람 간에 전염이 발생하고 이뤄집니다. 사마귀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방치할 경우에는 사마귀의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서서히 넓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하게 된다면 치료를 받아서 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마귀를 스스로 직접 제거하기 위해서 손톱깎이나 집게 등으로 잡아 뜯거나 해보았자 어차피 재발을 하게 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냉동치료, 레이저치료, 국소 수술적 절제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냉동치료를 통해서 가장 흔하게 치료를 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염증발생 가능성이 있어 자가제거 보다는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레이저 및 냉동치료에 대해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