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진 혐오 주의) 항문에 딱딱한 게 만져지고 조금 아픕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내치핵
빨간 동그라미 부위를 누르면 딱딱한 게 만져지고 조금 아 픕니다(동그라미의 갈색 부분은 만져도 아프지 않습니다)
3개월 전 해당 부위 근처에 생긴 큰 내치핵을 제거하는 수 술을 했고, 내부에 작은 치핵 2~3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 습니다
수술을 받은지 2달이 넘은 이후 딱딱한 변이나 설사를 했을 때 피가 톡톡 떨어지거나 변에 묻어나온 적이 다수 있습니다
2개월 전 사타구니에 생긴 표피낭종을 제거하는 수술 또한 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앞의 두 사진은 항문에 힘을 줬을 때고, 마지막 사진은 편하 게 있을 때 입니다
이게 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다음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첫째, 수술 후 흉터 또는 섬유화 결절입니다. 치핵 수술 이후 항문 주변에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섬유화가 생기며 작은 딱딱한 결절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보통 크기가 크지 않고 눌렀을 때 약간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2에서 3개월 시점에 흔히 만져질 수 있습니다.
둘째, 혈전성 외치핵 가능성입니다. 항문 가장자리에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누르면 통증이 있는 경우 외치핵 내부에 작은 혈전이 형성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상 전형적인 보라색 팽창 형태는 뚜렷하지 않아 가능성은 중간 정도입니다.
셋째, 항문주위 표피낭종 또는 모낭염입니다. 항문 주변에는 털이 많아 작은 피지낭종이나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만졌을 때 단단한 작은 덩어리로 느껴지고 약간 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항문 주위 피부에 작은 국소 결절이 보이지만 심한 부종, 고름, 심한 발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급성 항문주위 농양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아래 증상이 생기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
붓기가 커지는 경우
고름이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는 경우
열감 또는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현재 단계에서의 관리 방법입니다.
변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
좌욕 하루 1에서 2회, 10분 정도
항문을 강하게 만지거나 압박하지 않기
치핵 수술 후 출혈이 반복되고 새로운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수술했던 항문외과에서 한번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은 흉터 조직이나 작은 외치핵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